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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심리명상
아~ 회상해 주기를 바란다오.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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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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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98

' 아, 회상해 주기를 바란다오.



두사람이 서로 사랑했던 행복한 날들을. . ..  그무렵에 인생은 덧없이 아름답고, 태양도 지금보다 뜨겁게 타오르고
있었다오.  고엽은 삽으로 퍼서 모여 진다네.   추억과 회한도 또한 그 고엽과 같다는것을. . . . .  그리고 북풍은 그것을 차가운 망각의 밤속으로 실어 간다오.   당신이 내게 불러준 그 노래가 나에겐 잊혀지지 않는다오.   그것은 우리들과도 닮은 하나의 노래.  나를 사랑하고 있던 당신 .   
당신 . . . . . . '


샹송을 대표하는 불후의 명작 <고엽> 은 시인 자크 프레베르가 작사하고 조제프 코스마의 작곡으로 탄생한 롤랭프티의 발레곡 「 랑데 부」로 세상에 탄생한다.


친숙한 멜로디에 심오한 시적인 정취를 입혀 변해가는 인생의 모습을 차분히 그려낸 작품으로 싱그럽던 산천 자락이 절절히 풍파에 녹아 스러질 즈음 향기그윽한 한잔의 커피로 마음 깊은곳에 숨겨진 오래된 영혼을 불러낸다.


우리의 삶에 이 '사랑' 이란것을 빼고 나눌수 있는 대화가 과연 있을까 . .


수년을 ' 현재 '로 응축시키고 또다시
' 지금 '으로 응집된 이후 자연 발화처럼 터져나오는 빛의 소리 그리고 그 파동에 우린 아직도 어리둥절하다.


때론 더없는 감미로움으로 행복함을 느끼게 하고 또 때론 악마처럼 그 깊이  조자 가늠하기 어려울만큼 흉폭하게 뒤흔드는 사랑이란 감정의 파장 . . . .


우리를 구성하는 말초적인 감각 기관의 허용으론 도저히 정의 내리기 어려운
사랑을 오늘은 이브몽땅의 감미로운 속삭임 autumm leaves 를 들으며 조금더 깊숙한 자신의 내면을,  그리고 나와 마주한 존재들의 내면을 이해해 보기로 하자.


공교롭게도 얼마전 14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반련견 루나가 하룻밤 사이 이 생
에서 사라졌다.  명을 달리한 것이다.


 


모로 누워 깊은 잠결로 스민지 오래된듯 차갑고 딱딱하게 굳은 루나를 발견하고 눈물이 마르지 않을것처럼 가족 모두가 울었고 슬픔과 충격의 시간이 침묵속 뜨거운 핏줄기저럼 묵묵히 흘렀다.


인간들 사이에 ' 예의' 라는 개념은 존재들 간의 관계에 대한 존중과 존경을 표하기 위해 있어야 한다면 모습이 어떠하든 우리에겐 충분한 기본적인 마음의 표현이 있어야 했다.
별나다고 생각하고 싶겠지만 우린 삼일장을 치뤘다.!


가족중 스무살 아들과 루나의 관계는 유독 각별했다.  아들은 루나에게 세상이었고 우주였다.  우주에 머물며 유독 반짝이던 별 하나가 어슴프레한 자리만 남긴채 사라지고 아들은 며칠을 눈물로 죽음이란 테마에 몰두했다.


서로의 눈빛으로 음성으로 행동으로 깊은 교감을 나누고 넋두리를 묵묵히 곁에서 들어주며 외롭지 않도록 자리를 지켜주던 동반자를 다시 볼수 없다는건 누군가에겐 큰 고통일 것이다.


끝없는 아들의 질문과 읖조림이 이어졌고 그럴때마다 우린 존재함에 대한 깊은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우리의 삶이 잔잔한 강물 위에 드리워진 실체없는 그림자에 불과하다면 그래서 언제고 바람 한점 빛 한줄기로 드리웠던 흔적 조차 없어질수 있음을 알게 된다면 너무 덧없을까 . . . .


우리에게 죽음은 예고되지 않은 무수한 문들 중 하나지만 모든 문들은 결국 사랑이란 무한한 영역으로 통하여 지는 문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깊은 내면 (core)이


그 무한한 영역인 사랑 그 자체로


이미 탄생되었기 때문이다.


의식 혹은 무의식 세계에서의 충돌과 수용에 따른 파장을 희미한 뉘앙스가( 또다른 어린 나) 이를 사랑이란 이름으로 우리에게 메신저를 보내고 있다.


우리는 그러한 일련의 행위의 과정을 성숙이란 단어로 통칭했고 그 복잡 미묘한 경로를 통해 스스로를 훈련하며 더 깊은 곳으로의 여행을 계속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우리의 일상이


깊은 내면인 사랑에서 시작된다면,


그리고 시공을 초월한 이해됨으로 나와 마주한 또다른 존재와의 관계를 깊은 사랑 안에서 바라본다면 과연 우리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함께 상상해 보는건 어떨까?


한낮의 찬란함은 그 위대함에 견주어 보잘것없는 형상으로 잠시 머물다 사라진다.


 


그리고


찰나의 숨결로 스쳐간 루나의 긴 그림자가 우리의 가슴 깊은곳에서 밝은 빛으로 퍼져 나와 하늘에 반짝이는 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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